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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상공감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Phil_Lab 2023. 11. 4.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물건들과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생활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택배로 받기도 하고 중고거래 마켓에서 내 물건을 사람들과 무료나눔을 하기도 하며 친구의 물건이나 돈을 빌려서 쓰기도 한다. 이런 관계에서 생기는 모든 권리와 의무는 민법에서 규정된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곳곳에서 민법은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와 상관없어 보이는 매매, 위임, 증여 같은 용어들이 우리의 일상에 숨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다. 민법이 사람과 물건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우리가 소유하는 재산들은 어떻게 규율하는지 등 민법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도서의 책소개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법과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은 법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 법을 잘 몰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이 필요한 순간은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법이 필요한 순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겪는 것과 아예 모르고 겪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민법에 대해 큰 틀을 알려주는 책이다.

민법은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아는 다른 법들을 생각해도 그렇다. 민법은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도로교통법이나 범죄를 다루는 형법에 비하면 우리와 너무 멀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법이 바로 민법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많은 상황들은 민법을 필요로 한다. 작게는 쇼핑, 택배, 렌탈에서부터 크게는 전세계약, 주택담보대출까지 민법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민법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어떤 구조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구체적인 사례를 나열하기보다는 민법의 기본적인 구조와 작용원리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어떤 문제이든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를 파악하면 어떤 방향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지 그 방향을 찾아가기에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이 책은 민법에 관하여 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법학 교양서이자 민법 입문서로써 민법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 민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민법이 궁금한 사람 모두에게 충분히 좋은 시작을 안겨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오수현 소개

성균관대학교 학부를 졸업하였다. 학문을 하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배운 바를 렌즈 삼아 세상을 관찰하는 것인데 법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궁금해져 이후 같은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수험 법학’에 적응하지 못해 오랫동안 길을 헤매었고, 결국 1학년을 마치고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덕분에 두꺼운 교과서를 차근히 음미할 여유가 생겨 기초를 보다 탄탄히 할 수 있었다. 2019년도에 변호사시험을 통과하였고 지금도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좋은 변호사란 결국 좋은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군법무관 시절 3년동안 부지런히 글을 썼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글쓰기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썼지만, 도중에 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본인의 로스쿨 1학년 시절을 떠올리며 민법 교양서를 집필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그의 첫 작품이자 이 책의 모태가 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제10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였다. 뜨거운 학구열에도 불구하고 공부 방법을 몰라 길을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늘도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쉽고, 보다 대중적인 법학 인문 교양서를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추천글

이 책은 '민법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그 방향을 정하고자 하는 예비 법조인에게는 방대한 민법학의 세계를 탐험해갈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고, '민법'에 관한 기초적인 교양을 쌓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해온 우리 일상이 어떠한 민법의 법리에 의해 규율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에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상락 (변호사)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쉽게 쓰여 있습니다.어렵고 추상적인 민법 개념을 쉽고 직관적으로 독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저도 고객들에게 나름대로 사건을 쉽게 설명하는 변호사라고 자부하지만이렇게 쉽게 민법을 설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이 책은 민법순례 초행길에 오른 여러분들에게 최초이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 황재림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