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1

필로소피 랩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필로소피 랩'은 실존, 일상, 예술, 인간관계, 정신건강,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130여 가지 철학 개념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소개하는 철학 가이드북이다. 아래에서는 필로소피랩의 책소개, 저자소개를 살펴보고 발췌문을 알아보겠다. 필로소피 랩 도서의 책소개 실존, 일상, 예술, 인간관계, 정신건강,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130여 가지 철학 개념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소개하는 철학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질문으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는 왜 제때 퇴근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까?” “직업은 나의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인지기능을 빼앗기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해줄 수 있.. 2023. 10. 26.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 도서의 책소개, 작가 이마리아 소개, 발췌문을 알아보겠다. 전자가가 아닌 초보자의 입장에서 내추럴 와인이 순수하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나간 책이다. 내추럴 와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더 알고 싶지만 기존 관련 서적이 주는 무게감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 도서의 책소개 무엇을 먹고 소비하는가에 관한 고민이 점차 커지며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내추럴 와인. 이 책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는 처음에는 라벨이 예뻐서 내추럴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한 그림 작가가 시음회, 바틀샵, 페어, 북토크 등에서 다양한 이들을 만나며 내추럴 와인을 알아가고, 내추럴 와인에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림, 사진, 시음.. 2023. 10. 24.
서점 푸로스퍼로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주인공 미랜더 브룩스는 그녀의 괴짜 삼촌 빌 리가 운영하는 푸로스퍼로 서점에서, 그가 건네는 책을 읽고, 그가 데려가는 모험에 참여하고, 그가 내는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영원히 함께 할 것만 같았던 빌리는 그녀의 열두 번째 생일에 어머니와의 알 수 없는 불화를 겪은 후 돌연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빌리가 단서의 모습으로 내게 돌아오리라는 걸, 나는 늘 알고 있었다"는 주인공의 말마따나, 그는 미랜더의 삶에 정확히 단서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점 푸로스퍼로 도서의 책소개 미랜더는 어느 날, 자신의 앞으로 온 우편물 하나를 받아 든다.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우편물 속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금발의 여자가 인쇄된 카드 한 장과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 『템페스트』 한 권이 들.. 2023. 10. 23.
밤, 네온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평범한 일상에서 섬뜩한 인간 존재의 밑바닥으로 삶의 불안과 트라우마를 포착하는 잊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 스릴러. 《밤, 네온》은 그러한 작가의 정수를 담은 작품 아홉 편을 모은 소설집으로, 미국 사회의 위계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 충격적인 결과를 맞는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모아놓은 태피스트리다. 일상적 요구가 어떻게 존재를 그 한계까지 밀어붙이는가에 대한 이 이야기들은 미국의 정체성을 적나라하고 정직하게 탐구한다. 밤, 네온 도서의 책소개 미국 문학의 아이콘이자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어온 조이스 캐럴 오츠의 단편집. 오츠는 장편소설, 단편소설을 비롯하여 시, 에세이, 비평 등 문학 전 분야에 걸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국 사회의 모.. 2023. 10. 22.
운명의 꼭두각시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무라카미 하루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줌파 라히리, 줄리언 반스, 조이스 캐럴 오츠 등 동시대를 견인하는 작가들의 작가인 윌리엄 트레버의 장편소설. 섬세한 문장으로 인간사 고독과 인생의 비참을 그려내면서도 끝내 구원의 실마리를 부드럽게 선사하는 윌리엄 트레버 문학의 마중물이자, 《여름의 끝》《루시 골트 이야기》《펠리시아의 여정》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운명의 꼭두각시 도서의 책소개 여기 운명의 소용돌이에 속절없이 휘말린 사람들이 있다. 아일랜드 소도시 페르모이, 킬네이라 불리는 저택에 사는 퀸턴가(家). 19세기 초 영국 여성과 아일랜드 남성이 만나 이룬 퀸턴가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국경을 넘는 사랑으로 대를 이어 존속한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고조되는 독립투쟁을 막고자 영국은.. 2023. 10. 22.
파브르 식물기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의 집필로 유명한 장 앙리 파브르가 그 3년 전인 1876년에 를 발표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파브르가 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극한 관심으로 식물을 깊이 관찰하고 연구했다는 사실도. 찰스 다윈이 “견줄 데 없는 최고의 관찰자”라고 찬사를 보낸 파브르의 시선은 식물과 동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이치로 향한다. 그에게 인간의 속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식물의 세상은 생명의 조화를 담은 작은 우주와 같았다. 사려 깊은 시선과 유려한 문장으로 자연이라는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식물과 곤충, 동물이 맺는 관계로부터 시작해 조금씩 깊은 곳으로 향하는 파브르의 글은 단순한 과학적 지식의 나열이나 인위적인 분류법과는 달리 마치 식물의 삶 속에 들어가 함께 시간이라도 보낸 듯 생생.. 2023. 10. 21.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 · 정치 · 경제 · 글쓰기 · 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 · 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인문학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회한의 감정을 실어 말한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인문학과 함께 과학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인문학이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를 뚫고 나아가려면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여야 한.. 2023. 10. 2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자유와 운명, 사랑과 무의미함, 육체와 정신의 무게에 관한 깊이 있는 철학적 탐구를 담은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저자 쿤데라의 역사, 그리고 작품에서의 한 부분을 추출하여 그 철학적인 향연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도서의 책소개 매해 노벨 문학상 후보 목록에 오르는 작가인 동시에 인터뷰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은둔을 자처하는 작가. 체코 출신으로 '프라하의 봄'을 직접 경험하고 집필 및 판매 금지 등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 현재에서 멀지 않은 20세기 작가이지만 이미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 쿤데라 작품을 독점 계약, 출판하고 있는 민음사가 밀.. 2023. 10. 20.
데미안(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헤르만 헤세의 ‘영혼의 전기’로 소개되는 《데미안》은 깊이 있는 정신분석과 자기 탐구로 가시밭 같은 자아 성찰의 길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의 대표작이다. 평화와 질서가 있는 밝은 세계에 살던 싱클레어는 불량소년 프란츠 크로머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지속해서 돈을 빼앗기고 괴롭힘 당한다. 자신이 금지된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인 것에 괴로워하는 싱클레어를 신비로운 전학생 막스 데미안이 구해주고, 카인과 아벨, 선과 악, 빛과 어둠 등 지금까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이원적인 종교관을 새롭게 해석하도록 이끌어준다. 이후 라틴어 학교를 졸업하고 데미안과 헤어져, 다시 어두운 세계를 방황하는 싱클레어에게 어느 날 ‘아브락사스’라는 신의 이름이 담긴 데미안의 기묘한 쪽지가 도착하는데… 데미안(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2023. 10. 20.